환경산업기술원, 한강환경청 등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환경산업기술원, 한강환경청 등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 국토일보
  • 승인 2020.12.1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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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감염자 없어, 시설방역 및 재택근무 돌입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과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정경윤)에서 코로나 19확진자자 발생하면서 환경계도 코로나 비상 국면을 맞고 있다.

양 기관에 따르면 지난주 10일 환경산업기술원 본관 6층 건물중 4층에서 업무를 보는 직원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같은날 한강유역환경청의 화학안전관리단 직원 1명도 양성판정으로 확인됐지만, 다행히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산업기술원측은 전체 500여 명의 직원중 4층 근무 직원 및 접촉자 140여 명이 코로나 19감염 검사를 받았으며, 추가 감염자가 없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시설 방역과 함께 필수인력을 제외하고 재택업무에 들어간 후 주말이후 현재는 정상근무중이다.

환경산업기술원의 경우 본관이 단일 건물이며 가습기살균제민원, 각종 환경인증, 환경연구개발 등 환경분야 민원인 출입이 많기 때문에 코로나19에 취약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