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두년 기자]부산교통공사(사장 이종국)가 부산시 주관 웹사이트 품질관리 수준진단 평가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시는 매년 부산시 산하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 25개 공공기관의 홈페이지 품질 측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공사는 웹 접근성, 호환성의 평가 항목에서 모두 100점을 받아 2020년 웹사이트 품질관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웹 접근성’은 모든 사람이 신체적, 환경적 조건에 관계없이 홈페이지에 접근하고 제공하는 정보를 차별, 제한 없이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을 말하며, ‘웹 호환성’은 상호호환성, 상호운용성이라고도 하며 운영체제(윈도우, 리눅스 등), 브라우저(IE, Firefox, Chrome 등) 등 어떠한 환경에서도 웹 콘텐츠 및 기능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공사는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정보소외계층의 홈페이지 이용을 배려하고 모든 시민들이 높은 수준의 정보 접근성을 유지하기 위해 매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정한 인증기관을 통해 ‘웹 접근성 품질 인증마크’를 5년 연속 획득하고 있다.

부산교통공사 이종국 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및 콘텐츠 관리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웹서비스 개선을 통해 시민 편의를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김두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