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오산시와 신구도시 균형발전 위한 MOU'
주공, 오산시와 신구도시 균형발전 위한 MOU'
  • 조상은 기자
  • 승인 2008.08.2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재덕 사장 "오산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익 담당"

  

대한주택공사(사장 최재덕)는 오산시(시장 이기하)와 신․구도시의 균형발전에 공동참여하기 위해 27일 오산시청에서 '오산시 균형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체결은 세교지구 등 신도시조성을 위한 택지개발사업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나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왔던 오산시의 기존 시가지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주공과의 재정비촉진사업을 통해 신․구도시의 조화로운 균형발전을 꾀하기 위한 것이다.

 

주공은 재정비촉진지구의 총괄사업관리자로 참여해 도로 등 기반시설확충, 사업 부진구역에 대한 사업촉진 등 주민 중심의 촉진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총괄적으로 관리하고, 촉진사업 부작용 최소화를 위한 자문 및 조정자 역할 등의 공적기능을 주로 담당하게 된다.

 

최재덕 주공 사장은 “신규 택지개발은 물론 구시가지 도시재생 분야의 공공 디벨로퍼(developer)로서 경험과 축척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산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살기편한 첨단도시 구현 등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대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