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생명의 숲' 2호숲 준공식 개최
'우리금융 생명의 숲' 2호숲 준공식 개최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0.12.0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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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안성 어울초 학교숲 조성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사)생명의 숲 국민운동(이사장 허상만)은 경기도 안성시 어울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숲교육공간과 주민들의 녹색쉼터인 ‘우리금융 생명의 숲’ 2호숲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규목 우리금융그룹 홍보브랜드부문장과 신준환 생명의숲 공동대표, 신혜영 안성교육지원청 장학사, 하영희 어울초등학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리금융 생명의 숲’ 2호숲 조성면적은 총 4,400m2이며, 지역 향토수종, 미세먼지와 도시열섬 저감 효과가 높은 수종 등을 중심으로 교목 34주, 관목 1,776주, 초화류 4,853본을 식재해 아이들이 푸른 자연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야외 교육환경을 확보했다.  

생명의 숲 신준환 공동대표는 “미세먼지와 폭염등 기후위기시대인 요즘,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푸른 환경에서 교육을 받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일 것”이라며, “앞으로 숲을 조성하는 일에 더 많은 시민들과 기업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숲을 만들고 가꾸는 일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