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수능 수험생 대상 '무료 수송' 지원
석유관리원, 수능 수험생 대상 '무료 수송' 지원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0.12.0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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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관리원 호남본부, 고사장 주변 교통봉사 및 질서유지 활동
취약계층 수험생 대상 격려물품 및 응원 메시지 전달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은 3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맞춰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쳤다.

석유관리원 호남본부는 최근 광주광역시 지역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중에 시험을 치르는 수능 수험생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자체 검사업무용 차량을 활용해 무료 수송(사진)을 지원했다.

사전 방역을 거친 수송 차량에는 수험생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험생 수송지원 차량' 안내문을 부착했으며 사전 발열 체크를 통해 안전이 확인된 직원들이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고사장 주변에서는 시험 시작전 교통봉사 및 질서유지 활동과 입실하는 수험생들에게 핫팩을 나눠주며 응원했다.

앞서 석유관리원 호남본부는 광주교육청과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학교 및 청소년 위탁시설을 방문해 취약계층 수험생을 격려하기 위한 물품과 마스크를 전달했다.

성광호 석유관리원 호남본부장은 "최근 우리 지역에 감염병이 확산하는 상황이지만, 수험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실력을 발휘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