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5, ‘사프란(Safrane)’이름 달고 중동 수출
SM5, ‘사프란(Safrane)’이름 달고 중동 수출
  • 안상석 기자
  • 승인 2008.08.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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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등 GCC 소속 6개국 대상

 

르노삼성의 SM5가 '사프란'이란 이름으로 중동지역에 수출된다.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장 마리 위르띠제)는 "내달 1일부터 SM5가 르노마크를 달고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등 걸프협력회의(GCC) 소속 6개국으로 수출된다"고 밝혔다.

 

수출명은 사프란으로 대상국가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 바레인이다.

 

지난달 29일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450여대가 선적됐으며 수출 물량은 현지 시장의 수요에 따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차의 국내 모델 수출은 2006년 2월 SM3 모델(수출명: ‘알메라’ 또는 ‘써니’)과 올해 3월 QM5(수출명: 꼴레오스)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다.

 

르노삼성은 이번 수출로 보다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르노삼성자동차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사프란 수출은 지난 10여 년간 SM5가 고객들로부터 인정받은 우수한 품질의 결과"라고 말하고 "이제는 세계인들로부터 인정받는 차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assh1010@c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