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기술(주), '2020년 임금동결 및 임단협 무교섭' 타결
한국지역난방기술(주), '2020년 임금동결 및 임단협 무교섭' 타결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0.11.3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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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조인식 열고 회사 지속 성장 위한 상생문화 공고 약속
탁현수 한국지역난방기술 사장(왼쪽)과 박동민 노조위원장이 '2020년 임금동결 및 임단협 무교섭 타결' 조인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지역난방기술(사장 탁현수) 노사는 2020년 임금을 동결하며 임단협을 무교섭으로 타결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한국지역난방기술 탁현수 사장과 박동민 노조위원장은 30일 '2020년 임금동결 및 임단협 무교섭 타결' 조인식을 갖고 회사 지속 성장을 위한 노력과 노사상생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탁현수 사장은 취임 이후 에너지 정책 변화 및 발전시장의 축소는 물론 COVID-19라는 예상치 못한 경영환경의 위기 속에서도 경영체제 개선을 위해 직원들에게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고 혁신을 추진하며 노조와의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을 이어갔다.

박동민 위원장도 회사 지속 발전이 곧 조합원의 발전이라는 생각으로 "지금은 노사 구분 없이 적극 협력해야 할 시기"라며 이번 결실에 힘을 더했다.

한국지역난방기술(주)는 2021년 1월 1일부로 본사를 경기 분당에서 서울 송파로 이전하며 제2의 도약을 꾀하고 있으며, 경영위기 조기 극복은 물론 지속발전 가능 경영체제 확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