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창원 가음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속도
한신공영㈜, 창원 가음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속도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0.11.2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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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 시공 노하우 살려 아파트 403가구 규모 시공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한신공영㈜이 창원 내 782억원 규모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한신공영㈜이 지난 9월 26일 개최된 ‘창원 가음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시공사가 선정된 만큼, 향후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창원 가음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은 경남 창원 성산구 가음동 일원 대지면적 1만 7,261㎡ 를 대상으로 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총 403가구 및 근린생활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며, 총 도급액은 782억원 규모다.

향후 창원시 성산구 중심 주거지역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돼, 사업장 인근 재건축사업 활성화 및 주거환경 개선에 따라 동반 가치상승이 기대된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당사는 창립 이후 전국에 약 28만 여 가구를 공급하며 시공 노하우를 쌓아 왔다”며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창원 가음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을 창원 대표 단지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마트 건설기술을 도입해 민간은 물론 공공주택부문에서 풍부한 시공 실적을 쌓아나가고 있는 한신공영은, 다음달 대전에서 418가구 규모의 ‘선화동 한신더휴’를 분양할 계획이다. 내년에도 울산 율동 안산 선부 등지에서 주택공급을 활발히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