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안전관리원, 타워크레인 검사원 직무교육 강화
건설기계안전관리원, 타워크레인 검사원 직무교육 강화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0.11.2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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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크레인 법령·안전기준 및 최신 검사기술 등 강의… 비대면 교육병행
건설기계안전관리원이 검사기술자의 역량 제고를 위해 검사원 직무교육을 온라인과 병행 실시한다. 사진은 교육 모습.
건설기계안전관리원이 검사기술자의 역량 제고를 위해 검사원 직무교육을 온라인과 병행 실시한다. 사진은 교육 모습.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이사장 정순귀, 이하 안전관리원)이 타워크레인 검사기술자의 역량 제고를 위해 검사원 직무교육 강화에 나섰다.

안전관리원은 27일부터 매주 두 차례에 걸쳐 검사원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수요일과 금요일에 각각 진행되며,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5시 반까지 실시한다.

이번 직무교육은 타워크레인 검사대행자 검사원의 기술력 향상이 목적이며, 청렴도 교육 등도 함께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타워크레인 법령 및 안전기준 ▲타워크레인 검사관리 시스템 ▲검사기술 ▲타워크레인 검사 사례 등이다.

안전관리원은 타워크레인 검사원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한 후 수강자 대상 만족도 조사를 실시, 교육환경 개선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관리원은 코로나19 등을 고려해 필요시 온라인 비대면 교육을 병행한다.

안전관리원 정순귀 이사장은 “건설기계 중 타워크레인이 가장 덩치가 크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타워크레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타워크레인 검사기술자의 역량을 키우고자 이번 직무교육을 시행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