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화장실협회 이은주 사무처장<사진>이 공공시설물 공공서비스 실행효과에 관한 연구로 한성대학교 대학원 지식서비스&컨설팅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논문은 공공시설물 중 공중화장실 구성요소와 효과성 검증을 중심으로 실증적 연구결과로 도출됐다.

특히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에 대한 주·객관적 측면을 동시 평가함으로써 운용상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별평가의 대안으로 통합적 성과평가모형을 제시해냈다.

전국 휴게소 화장실 130곳 평가 결과를 보면 ▲강원·충북·광주전남 지역본부가 ‘유지관리 지속’ ▲수도권·대전충남 지역본부가 ‘만족도 개선요망’ ▲대구경북 지역본부가 ‘품질지수 제고’ ▲부산경남 지역본부가 ‘효율성 개선요망’으로 나타났다.

이은주 박사는 “이번 연구가 공중화장실의 구성요소를 6가지 측면에서 제공되는 공공서비스의 실행효과성 여부를 검증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타 공공시설물의 효과성 검증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는 연구의 시사점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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