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 분양열기가 지난해에 이어 연초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엠코가 세종시에 분양하는 ‘세종 엠코타운’ 견본주택에는 개관 첫날인 3일부터 주말까지 2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현대엠코에 따르면 ‘세종 엠코타운’ 견본주택에는 오픈 당일인 3일 하루 동안 총 5,3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고, 주말까지 2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는 등 인산인해를 이뤘다.

견본주택에 마련된 상담석에는 분양상담을 받기 위해 대기하는 사람들이 이어지며 세종시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견본주택 오픈 첫날인 지난 3일에는 견본주택에 입장하기 위해 오후 5시까지 방문객들이 줄을 서 기다리는 장면도 연출됐다.

‘세종 엠코타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4~30층 29개동 총 1,940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 1,228가구, 84㎡ 712가구 등 전 세대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모든 세대에 4베이(Bay) 평면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현대엠코 관계자는 “전 세대가 중소형과 4베이 설계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이러한 ‘세종 엠코타운’의 장점이 입소문을 타면서 견본주택 방문객과 상담전화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약은 오는 8~9일 이전기관 대상 공무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2차 및 일반 특별공급을 실시하며, 일반분양은 15~17일까지 1~3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세종 엠코타운’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750만원 선이며,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연기군 금남면 대평리 266-6번지에 위치해 있다.

문의 1899-0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