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금성백조가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대구테크노폴리스 RC블록에 짓는 ‘대구테크노폴리스 예미지 더센트럴’이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 3.62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41.5대 1이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24일 진행한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870가구 모집에 총 3,146건이 몰리며 평균 3.6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4가구 모집에 166건이 몰린 전용 152㎡P 주택형에서 나왔다.▲전용 115㎡는 8.88대 1 ▲전용 99㎡B는 3.37대 1로 1순위 마감했다.

또 ▲전용 99㎡A는 2.73대 1 ▲전용 107㎡는 2.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다만 대구광역시는 예비입주자 선정비율 확대로 예비입주자의 300%를 선정하도록 돼 있어 전용 99㎡A·B타입과 전용 107㎡에 한해 25일(수)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대구테크노폴리스 예미지 더센트럴’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대구테크노폴리스 내 최중심에 최고층으로 조성되는 만큼 분양 전부터 관심이 많았다”며, “대구산업선(예정) 호재 등 교통, 교육, 자연환경을 모두 아우르는 입지의 장점이 입증된데다 금성백조 예미지 브랜드의 상품성까지 갖춰 많은 분들이 청약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9개 동, 전용면적 99~152㎡, 총 894가구의 아파트로 조성되며, 단지 내에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4만2,581㎡ 규모의 프리미엄 상업시설인 ‘애비뉴스완’이 함께 들어선다.

인근에는 대구산업선 테크노폴리스역(2027년 개통 목표)이 예정돼 있어 향후 노선 개통 시, 테크노폴리스역에서 서대구역이 있는 대구 시내까지 20분 대로 이동할 수 있다. 또 북현풍IC가 인접해 중부내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한 광역 이동이 수월하며, 대구수목원~테크노폴리스 간 진입도로를 이용하면 대구 시내권에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교육 및 자연환경도 뛰어나다. 명문으로 꼽히는 포산고를 비롯해 다수의 초·중·고가 인접해 있어 근거리 통학이 가능하다. 중심상업지구에 학원가가 조성돼 있으며, 국립대구과학관,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을 비롯해 계명대 달성 캠퍼스와 경북대 캠퍼스(예정부지)도 가까워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다.

단지 동측으로 비슬산을 조망할 수 있고, 서측에는 축구장 약 9배 면적 크기인 약 6.4만㎡ 규모의 중앙공원이 위치해 쾌적하다. 또 과학관공원, 비슬구천공원 등도 가까워 친환경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또 단지 내에는 뉴욕 맨하탄의 감성을 적용한 대구테크노폴리스 최초의 테마형 스트리트몰 ‘애비뉴스완’이 조성돼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6개의 앵커시설과 각 층별로 특화 MD를 선보여 365일 유동인구가 활성화된 상가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대구테크노폴리스 예미지 더센트럴’의 당첨자 발표는 12월 2일(수)이며, 정당계약은 12월 14일(월)~18일(금)까지 5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봉리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

이경옥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