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전개… 사회적가치 실현 앞장선다
승강기안전공단,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전개… 사회적가치 실현 앞장선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0.11.2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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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들어 임직원 주말도 반납하고 취약계층 환경개선 봉사활동 실시 ‘훈훈’

21일 대전 법동 3단지 영구임대아파트 등 주거 안전 조성 일익
7일 대구초등교․14일 인천용정초등교 ‘봉사’… 작년부터 벽화 봉사 이어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이달들어 취약계층 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은 21일 대전 법동 3단지 영구임대아파트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 모습.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이달들어 취약계층 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은 21일 대전 법동 3단지 영구임대아파트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 모습.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이하 공단)이 취약계층 환경 개선을 위해 이달들어 주말도 반납하고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

공단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난 21일 대전 법동 3단지 영구임대아파트에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벽화는 아파트 입주민들이 오가는 필로티 공간에 공단 캐릭터와 가족들이 함께 걷는 밝은 색채의 그림을 그려 입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에 앞서 공단은 지난 7일에는 대구 덕성초등학교, 14일에는 인천용정초등학교 주변에 대해 해당지역 사무소 직원가족들이 함께하는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공단은 공단 예산과 직원 급여 우수리 등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2019년 진주, 서울 지역에 벽화봉사를 시작으로, 올해는 대전 법동3단지 영구 임대아파트, 대구덕성초등학교, 인천용정초등학교 주변에 벽화봉사를 실시했다.

공단 송세언 교육홍보이사는 “공단은 승강기 안전 뿐만아니라 주거 안전을 위해 승강기 특별점검, 수해복구, 벽화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