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2020 발전기술컨퍼런스'가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발전 5사 및 전력 관련사 간의 정보교류와 기술력 함양을 위한 지식의 장이 될 '2020 발전기술컨퍼런스'는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이 주최하고, 한국발전교육원이 주관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발전기술, 새로운 변화를 위한 도전'을 의미하는 'Challenge 4 Change'를 주제로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일주일간 열린다.

11월 2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후 홈페이지 내 업로드된 ▲발전기술 ▲환경·안전 ▲신재생 ▲4차산업기술 총 4개 분과 23건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발표 영상 시청 후에는 분과별 댓글을 통한 질의응답이 가능하며 참가자 간 자유로운 운영사례 공유와 소통이 이뤄진다.

개회식은 11월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한국발전교육원 이충호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국발전교육원 김호빈 이사장의 축사가 이어진다.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시사점 및 전력산업 전망'을 주제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유승훈 교수가 기조 강연을 한다.

이후 8월부터 2달간 한국발전교육원이 주관한 교육과정 기획 분야, 교육원 이용수기 분야의 콘텐츠 공모전의 시상식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컨퍼런스 참가자를 위해 준비한 부대행사인 'Power Tech 톡&쇼'는 실시간 양방향 소통 플랫폼 '땡기지' 앱을 활용해 진행된다.

11월 30일 12시 40분부터 4일간 생중계되며, 문제 참여 및 실시간 댓글 소통은 앱을 통해할 수 있고 분과별로 푸짐한 상품 및 추첨을 통한 경품이 제공된다.

발전기술컨퍼런스는 발전산업 종사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발전산업의 성장을 위해 발전회사 우수 운영사례를 공유하며, 제작사와 연계한 발전설비의 효율적 운영방안 모색 및 신기술 교류 등을 통해 대한민국 발전기술의 일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0년 컨퍼런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