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공공기관감사협, 안전의식 및 청렴의식 강화… 교육 힘쏟는다
안전공공기관감사협, 안전의식 및 청렴의식 강화… 교육 힘쏟는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0.11.2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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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창원 합포초등학교서 ‘안전체험’․‘청렴교육’ 실시

9개 안전관련 공공기관 “청렴교육도 초등학생부터” 캠페인 전개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상임감사 신동호/이하 공단) 등 9개 안전관련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한국안전공공기관감사협의회’가 초등학생 때부터 안전의식과 함께 청렴의식이 습관화 될 수 있도록 체험교육과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공공기관 감사협의회는 20일 경남 창원 합포초등학교에서 경상남도교육청 학생안전체험교육원 및 공단 안전교육실과 합동으로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안전체험 차량을 활용해 안전벨트 중요성과 지진 및 화재발생시 대처요령, 올바른 에스컬레이터 탑승 방법 및 엘리베이터 갇힘고장 대체방법 등 안전체험과 더불어 청렴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감사협의회는 이날 체험교육에서 경보벨 등 청렴 홍보물을 나눠주면서 차별없는 공정한 사회구현을 위해서는 반부패 청렴문화가 초등학생 때부터 습관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9월 발족한 공공기관 감사협의회는 공단을 비롯해 전기안전공사, 도로교통공단, 가스안전공사, 교통안전공단, 산업안전보건공단, 시설안전공단, 에너지공단, 해양교통안전공단 등 9개 기관 감사들로 구성돼 있다.

공단 신동호 상임감사는 “안전공공기관 감사협의회는 안전의식과 함께 청렴문화가 국민 생활 저변에 확산, 공정하고 안전한 사회가 실현되도록 청렴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