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철 한전KDN 사장, 2년 연속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입성
박성철 한전KDN 사장, 2년 연속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입성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0.11.2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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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동반성장, 준법-윤리경영체계 등 사회적 가치 확산 성과 돋보여
박성철 한전KDN 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성철 한전KDN 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18일, 서울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에서 동반성장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전KDN은 '동반성장 부문'에서 소통을 통한 전력ICT 기술협력 선도와 동반성장 및 지역상생 확산, 판로개척과 성장지원 등 4대 전략 12개 과제를 전사적으로 추진해 대내외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선도한 점을 인정받아 본상을 수상했다.

특히 거래 개선노력을 통한 중소기업 권익보호와 저가계약 방지, 공정경제 문화 확산 등 공정한 경제 질서 확립에 앞장선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기술협력, 품질혁신 및 생산성 향상 프로그램 확대, 기술보호 및 자원공유를 통한 기술경쟁력 강화, 국내외 판로 지원확대를 통해 중소기업의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스타트업 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창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정부 혁신성장 정책에 부응하고자 에너지ICT스타트업 육성 자금 지원 및 창업교육캠프 운영과 사내벤처 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 한전KDN은 준법 윤리경영체계 구축-운영으로 경영 투명성을 제고하고 있다. 지난해 출범한 청렴인권 TTS(Twenty-Thirty Supporters)의 활동을 통해 자체 의식개선 제고에 힘썼으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및 실행으로 강력한 청렴리더십 전파와 청렴문화 확산을 주도하는 등 체계적인 내부견제시스템을 운영해 윤리경영을 강화했다.

한편, 한전KDN은 이외에도 동반성장 협력대출 저리자금 지원, 상생결제 제도, 협력사 동반성장몰 운영, 인재양성을 위한 협력사 장기재직자 포상, ICT직무 교육지원 등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중소기업협력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한전KDN 박성철 사장은 "앞으로도 동반성장 문화확산 및 사회적 가치실현을 선도함으로써 국민의 기대에 부합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은 불확실성이 커지고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경쟁 환경 속에서도 탁월한 경영능력과 차별화된 경영마인드로 국가산업-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지속가능 성장의 새로운 경영비전을 제시한 최고 경영자(CEO)를 선정하는 행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