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2020년도 경력·신입사원 임용식' 개최
서울에너지공사, '2020년도 경력·신입사원 임용식' 개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0.11.2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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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사원 17명 수습 임용···인재개발원 1기
김중식 사장, "성장가능성 보고 역량 강화 노력해 달라"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앞줄 좌 6번째)이 신규채용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앞줄 좌 6번째)이 신규채용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는 지난 17일 '2020년도 하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된 신규사원 수습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에너지공사는 하반기 공채를 통해 신입사원 10명(7급 8명, 8급 2명)과 경력직 6명(4급 2명, 5급 3명, 6급 1명), 운영지원직 4급 1명을 채용했다.

공사에 따르면 신규사원들은 인재개발원에서 2주간 입사자 교육과정을 거치게 되며 부서 배치 후 3개월간의 수습기간을 마치면 정식 임용될 예정이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임용식에서 "서울에너지공사는 이제 5년차에 접어드는 신생 공기업"이라며 "사람으로 치면 아직 학교에도 들어가지 못한 어린아이와도 같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이는 다시 말해 서울에너지공사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의미이기도 하다"며 "스스로 역량을 갖추면 얼마든지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만큼 그 성장 가능성을 보고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서울에너지공사는 지난 7월 조직개편을 통해 인재개발원을 설치했다. 당초 김중식 사장은 인재개발원을 통해 조직을 체계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번 신규사원들은 인재개발원 1기로 그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