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지역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안전점검 마무리
시설안전공단, 지역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안전점검 마무리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0.11.1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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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89개소, 전남 28개소 점검 완료 … 지역 물 안전 사각지대 해소
시설안전공단 하수처리시설 점검 사진.
시설안전공단 하수처리시설 점검 사진.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이 지역사회의 물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해온 금년도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안전점검을 마무리했다.

공단은 16일부터 이틀 동안 전남 무안군 관내의 28개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이에 따라 공단이 올 해 점검한 하수처리시설은 경남 지역 89개소(밀양 31개소, 함안 21개소, 창녕 37소)를 포함해 모두 117개소를 기록했다.

공단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상의 1, 2종 시설물에 해당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안전에 취약한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점검을 지자체 등과 함께 실시했다.

박영수 이사장은 “지자체 등과 함께 진행한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점검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안전 확보와 유지관리 기술향상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안전을 위한 지역 사회와의 협업은 계속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