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원광대 승강기 기사 양성과정 개설… 지역인재 육성 앞장
승강기안전공단, 원광대 승강기 기사 양성과정 개설… 지역인재 육성 앞장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0.11.1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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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전북서부지사, 23명 참여 첫 강의… 청년취업 활성화 일익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전북서부지사가 원광대학교 창의공학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승강기 기사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18일 첫 강의를 했다. 사진은 공단 이동희 전북서부지사장이 강의를 하고 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전북서부지사가 원광대학교 창의공학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승강기 기사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18일 첫 강의를 했다. 사진은 공단 이동희 전북서부지사장이 강의를 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이하 공단) 전북서부지사(지사장 이동희)가 관할지역인 익산시 소재 원광대학교 창의공학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승강기 기사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 18일 첫 강의를 실시했다.

지역인재 육성을 통한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한 승강기 기사 양성과정은 공단 전북서부지사와 원광대학교가 협력, 강의를 분담하며 총 23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승강기 기사 양성과정은 내년도 기사 응시를 예정으로 진행되며 관내 수강 희망자들에게도 교육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상반기에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기, 18일 첫 강의를 시작하게 됐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교육과정 개설을 계기로 지역사회 인재육성 및 청년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인‧물적 교류를 적극 추진하고 현장실습과 취업역량강화 교육 등 다각적인 협력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공단 이동희 전북서부지사장은 “이번 승강기 기사 양성교육이 지역 인재들의 취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원광대학교의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인재육성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라는 공단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