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국민비서 캐릭터’ 국민이 직접 고른다
‘지능형 국민비서 캐릭터’ 국민이 직접 고른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0.11.1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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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온라인․모바일 대국민 투표 실시… 17일-23일 캐릭터 선정
국민이 직접 고른 국민비서 캐릭터, 서비스 화면 및 홍보물 활용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정부가 국민이 직접 고른 ‘국민비서 캐릭터’ 선정을 위해 온라인, 모바일 투표를 실시한다.

행전안전부는 ‘지능형 국민비서 캐릭터’ 선정을 위해 17일부터 대국민 온라인.모바일 투표를 실시, 23일까지 진행한다.

행안부는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20일까지 4주간 대국민 공모를 통해 총 243건의 공모작을 접수받아 홍보ㆍ디자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8인의 외부 심사위원이 심사기준에 따라 대국민 투표 후보작 20건을 선정했다.

투표는 광화문 1번가[(http://gwanghwamoon1st.go.kr)-정책참여-국민심사]를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캐릭터 후보작 중에서 국민비서 서비스를 가장 잘 설명하면서도 완성도가 높은 1건을 선택하면 된다.

행안부는 투표에 참여한 국민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소정의 상품 제공한다. 득표순으로 3개 작품에 대해 각각 ▲대상(상금 500만원), ▲최우수상(상금 300만원), ▲우수상(상금 200만원)을 수여하며 수상자 전원에게 행정안전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단 시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 따라 비대면으로 수여된다.

대국민 심사 결과는 25일, 행정안전부 대표 누리집에 공개되며,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캐릭터는 서비스 화면, 각종 홍보물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행안부는 국민이 직접 캐릭터를 선택하는 것이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 국민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캐릭터가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했다.

대국민 투표 홍보용 포스터.
대국민 투표 홍보용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