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제1회 대한민국 건설 사진공모전’ 개최… 대상에 ‘교각공사현장’ 등 총 15점 선정
국토일보, ‘제1회 대한민국 건설 사진공모전’ 개최… 대상에 ‘교각공사현장’ 등 총 15점 선정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0.11.0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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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월부터 10월까지 촬영작품 대상 공모… 총 286점 접수 ‘성황’

일반부와 학생부 나눠 시행… 건설현장 또는 완공 건축물.토목구조물 등 소재 공모
건설인 업무의욕 고취 일익... 대상 100만원 등 총 15점 선정/11월 20일 시상식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대한민국 건설문화 창달을 위해 앞장서 온 국토일보가 ‘제1회 대한민국 건설 사진공모전’을 개최, 심사결과 대상에 ‘교각공사현장(지인화)’ 등 총 15점이 선정됐다.

국토일보 대한민국 건설 사진공모전 추진위원회가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전국 주요 건설프로젝트에서 고도의 기술력과 관리능력을 선보이고 있는 주요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사진공모를 통해 건설인들의 여유와 업무의욕을 북돋는 계기 마련을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올 1회 대회를 개최했다.

국내외 시공 중인 건설현장 또는 완공된 건축물, 토목구조물 등을 소재로 한 작품을 대상으로 일반부와 학생부(초․중․고교, 대학 및 대학원)로 나눠 시행한 공모전에서 총 162명이 286점을 제출하며 관심을 모았다.

심사결과에 따라 수상작은 ▲대상 ‘교각공사현장(지인화)’ [일반부]▲금상 ‘황금들녁과 도시재개발(박만녕)’ ▲은상 ‘이렇게 푸르른날(김현숙)’, ‘천사대교(임신호)’ ▲동상 ‘기초를 튼튼히(윤영중)’, ‘DDP(이현우)’ ▲장려상 ‘항구를 잇는 다리(김지수)’ [학생부]▲금상 ‘高(정하인)’ ▲은상 ‘하늘을 향한 기도(김윤후)’, ‘기술력이 만들어낸 555M(박호영)’ ▲동상 ‘퇴근시간, 여의도(이용훈)’, ‘28년의 시간(함형일)’ ▲장려상 ‘해운대 부산의 마천루(김보근)’, ‘약진躍進(김주안)’ 등 총 15점이다.

이번 심사를 맡은 이성록 심사위원장(한국사진작가협회 창작분과 위원장)은 “건설 주요현장을 잘 표현한 예술성과 독창성이 있는 작품성이 있는 작품이 대거 출품, 최종 선정을 위해 고심했다”며 “건설인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건설산업의 중요성을 재삼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번 수상작에 대한 시상규모는 ▲대상(1점) 상장 및 상금 100만원 ▲금상(일반부 1점/학생부 1점) 상장 및 상금 각 50만원 ▲은상(일반부 2점/학생부 2점) 상장 및 상금 각 40만원 ▲동상(일반부 2점/학생부 2점) 상장 및 상금 각 30만원 ▲장려상(일반부 2점/학생부 2점) 상장 및 상금 각 20만원 등이다.

한편 지난 1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공모기간내 촬영작으로 10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한 이번 공모전은 많은 관심 속에 성료, 시상식은 11월 20일(금) 오후3시 건설회관 3층 중회의실에서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거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