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 2021 출시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 2021 출시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0.11.0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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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관리 및 고급 시뮬레이션 기능 제공
솔리드웍스 2021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는 다쏘시스템코리아 조영빈 대표.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다쏘시스템이 3D 설계 및 엔지니어링 애플리케이션 ‘솔리드웍스 2021’을 출시했다.

솔리드웍스 2021은 설계, 문서화, 데이터 관리, 검증 등 기능과 워크플로우를 개선했다.

컨셉 및 제품 설계, 해석, 데이터 관리, 생산에 이르는 제조 전 과정을 아우르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인 ‘3D익스피리언스웍스(3DEXPERIENCE WORKS)’ 포트폴리오와의 연계를 통해 협업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파트 및 어셈블리 설계, 제품 설치, 도면 작업, 그래픽 표현, 데이터 관리 등을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사용자는 간소화된 어셈블리, 유연해진 파트 설계, 견고해진 시뮬레이션, 향상된 사용자 경험, 어셈블리 모델링 등 주요 기능을 누릴 수 있다.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 완벽하게 통합된 솔리드웍스 특별판인 ‘3D익스피리언스 솔리드웍스’는 ‘스탠다드’, ‘프로페셔널’, ‘프리미엄’ 세가지 패키지 형태로 제공된다.

기존 솔리드웍스 사용자는 이미 익숙한 솔리드웍스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 뿐만 아니라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사용할 수 있어 효율적인 협업 환경을 조성하고 언제, 어디서나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이 서비스에는 데이터 관리 기능이 기본적으로 내장되어 있어 설계 관련 데이터 관리를 최적화하고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의 자동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모든 3D 익스피리언스 솔리드웍스 사용자는 항상 최신 버전을 활용할 수 있으며 3D익스피리언스웍스 포트폴리오의 고급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다. 3D익스피리언스 솔리드웍스는 모바일 기기 최적화, 자동화 기능, 원격 협업 기능 등을 포함한 클라우드 기반의 산업 디자인 및 기계 설계 기능을 제공한다.

김화정 본부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인해 새로운 업무 환경과 방식으로의 전환은 필수가 됐다”라며, 솔리드웍스 2021의 신기능과 3D익스피리언스웍스의 최신 기능은 기업이 어려운 시기에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협업 기능을 강화해 기존 업무 방식과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혁신적으로 바꿀 수 있는 기술이다”라고 전했다.

조영빈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데이터와 플랫폼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악화 우려가 큰데, 중국은 7월부터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왔고, 일본도 어렵지만 다시 돌아오는 추세다. 한국은 내년 상반기까지 전망이 어둡지만 하반기를 기대하는 곳들도 많다. 어려울 때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