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승강기 시험타워’ 랜드마크 ‘자리매김’… 102m 높이 LED 조명 등 설치
거창 ‘승강기 시험타워’ 랜드마크 ‘자리매김’… 102m 높이 LED 조명 등 설치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0.10.3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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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승강기안전공단 부설 승강기안전기술원, 29일 LED 간판‧경관 조명 점등식 개최

승강기 시험타워, 34층 규모… 야간 화려한 조명 등 설치 ‘새 단장’
승강기업체들 기술개발 시험인증… 거창 승강기밸리 홍보 役 일익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부설기관인 승강기안전기술원의 승강기 시험타워에 LED간판과 경관조명이 설치됐다. 사진은 승강기안전공단 김영기 이사장(왼쪽 두 번째)이 29일 점등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부설기관인 승강기안전기술원의 승강기 시험타워에 LED간판과 경관조명이 설치됐다. 사진은 승강기안전공단 김영기 이사장(왼쪽 두 번째)이 29일 점등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이하 공단) 부설기관인 승강기안전기술원의 승강기 시험타워에 LED간판과 화려한 조명을 설치하고 새 단장, 경남 거창지역 랜드마크로 위상을 뽐냈다.

승강기안전기술원은 29일 공단 김영기 이사장과 구인모 거창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 승강기 시험타워 외벽 LED 간판 및 경관조명 점등식 행사를 가졌다.

승강기 시험타워는 34층(102m) 높이로 승강기 업체들의 기술개발 시험인증은 물론 거창 승강기 밸리를 찾는 외부인들의 전망대로 사용되고 있으며, 거창시내 뿐만 아니라 주변지역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이날 점등식을 갖게 됨에 따라 승강기 시험타워는 웅장한 높이와 함께 야간에도 화려한 조명을 갖춘 랜드마크로, 승강기안전기술원과 거창승강기밸리를 홍보하게 된다.

한편 승강기안전기술원은 경남 거창군 승강기밸리에 위치해 있으며 승강기 안전인증과 연구개발, 거창 승강기허브도시 조성 사업 등을 담당하고 있다.

공단 김영기 이사장은 “승강기 시험타워 새 단장으로 승강기 산업 밸리와 승강기안전기술원을 알리는 거창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