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한국건설안전박람회] 스마트기술과 안전산업 융합의 결정체 ‘주목’
[2020한국건설안전박람회] 스마트기술과 안전산업 융합의 결정체 ‘주목’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0.10.2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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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안전특별관, AI·IoT, 로봇기술 등 첨단기술과 융합된 안전기술 선봬
킨텍스 1전시장 내 건설안전박람회 전경.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최근 다양한 건설 안전이슈를 아우르는 솔루션 제시와 건설안전 패러다임을 전환시킬 스마트 건설안전 기술 등이 소개됐다.

‘2020한국건설안전박람회’는 정부의 산업안전보건법 전면개정, 건설안전특별법 등이 시행됨에 따라 발주처 ·시공사 관계자의 안전책임이 강화되는 최근 트렌드에 적극 부응하는 국내 유일의 건설안전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건설안전분야 특화 전문전시회다.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 올해 유일한 건설안전 및 스마트안전 박람회로, 작년대비 큰 규모로 개최를 결정하여 건설안전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건설기술진흥법으로 대형건설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스마트건설 특별관, 작년 대비 대폭 확대된 안전보건 공단의 패트롤점검반 사업과 관련된 건설현장안전 특별관, 이천화재사고와 건설안전특별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건설현장 화재안전특별관 등 AI, IoT, 로봇기술 등 첨단기술과 융합된 안전기술을 소개하는 스마트안전 특별관을 신규 런칭했다.

산업현장안전을 고민하는 기업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스마트 융합형 스타트업 및 신사업 진출기업의 판로를 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첨단기술을 통한 건설관계들의 안전에 대한 솔루션 제공 및 건설산업의 미래를 한자리에서 조명할 수 있는 기회도 얻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건설안전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우수기업들이 대거 참가했다.

한국쓰리엠(추락보호구 및 연마제), 삼화페인트(내화도료), 린노알미늄(시스템비계 및 안전발판), 한국종합주식회사(고소작업대), 신광안전산업(소화기 및 대피기구) 등 건설 안전의 기반을 담당하는 업체는 물론, 인텔리빅스(AI산업안전솔루션), 씨유박스(출입통제 시스템), 아이지아이에스·엔젤스윙·카르타·영인과학(드론 플랫폼)과 같은 스마트 건설 업체와 이성 주식회사(3D GPR), 에스알디코리아(AI 자동염수분사장치), 위디코(음성인식 가스차단시스템) 등 스마트 안전 업체들이다.

이를 통해 발주처, 시공사, 건설사, 건설안전 관계자들에게 첨단기술이 적용된 스마트기술 및 각종 솔루션을 제공해 건설안전업계의 업그레이드 된 수준을 확인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최근 온택트 추세에 발맞춰, 해외 바이어 뿐만 아니라 국내 바이어들도 사무실에서 박람회를 즐길 수 있는 아바타 온라인 도슨트 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AR 글라스를 쓴 도슨터의 시선을 따라 제품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어서 업체들에게는 새로운 해외로의 판로개척의 기회를, 온라인 도슨트투어 참관객에게는 안전하고 편리한 참관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위험물학회 세미나· 한국크레인협회 크레인안전기술 세미나 등 건설안전 및 안전산업 유관단체들의 컨퍼런스 또한 예정되어 있어 안전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정보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

아울러 동기간 2020 K-방역 엑스포가 동기간 개최될 예정으로, 건설안전 및 스마트 안전 뿐만 아니라 방역안전 관련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 및 신규시장 창출의 기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끝으로 동기간 연계 개최되고 있는 2020 온라인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의 부대행사인 안전산업혁신기술 구매상담회·2020 K-SAFETY INNOVATION AWARD 쇼케이스·안전산업 화상상담이 오프라인으로 진행 될 예정으로 안전산업계를 아우르는 축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