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전이 26일 일부 언론이 "한전공대 신입생 선발 '수능, 내신없다'" 보도와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27일 한전은 설명자료를 통해 "한전공대의 학생선발시 내신배제 보도와 관련해 수능이나 내신을 배제하기로 결정한 바 없다"고 밝혔다.

또 한전은 "현재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은 학생 선발을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중에 있으며, 학생 선발 과정에서 공정성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며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은 공정성을 확보하면서도 창의력과 잠재력이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타 혁신대학 사례 등을 벤치마킹, 선발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위해 1박 2일 혹은 그 이상의 기간 동안 캠프식 심층면접 등을 통해 학생의 창의력·사고력·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등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프로그램 등을 구상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조성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