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파크빌, 2020년 서울시 모범관리단지 선정
보라매파크빌, 2020년 서울시 모범관리단지 선정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0.10.2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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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 확보 노력·코로나 방역활동 등 좋은 평가 받아
보라매파크빌 전경.
보라매파크빌 전경.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우리관리에서 관리하는 서울 동작구 보라매파크빌(관리소장 서영석, 입주자대표회장 심종수)이 2020년 서울시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됐다.

서울시 모범관리단지는 세대수 규모별로 150~500세대, 500~1000세대 1000세대 이상 등 3개 단지가 각각 선정됐다. 보라매파크빌은 150~500세대 부문 우수단지가 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및 주상복합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지난 6월까지 1년간의 관리실적을 평가해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했다.

보라매파크빌은 철저한 회계관리를 통해 투명한 관리업무를 실현한 것은 물론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비해 수시로 대응훈련을 진행하는 등 안전관리에 힘썼다.

특히 어린이들의 안전과 놀이공간 확보를 위한 놀이공간 확보를 위해 지상주차장의 차량 이동을 통제하고 있으며 어린이 등교 시간에는 이사차량 진입, 재활용품 반출작업을 실시하지 않는 등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감염 예방활동에도 적극 앞장섰다. 모든 승강기에 손소독제를 비치했고, 각 버튼에 향균필름을 부착한 것은 물론 수시로 단지 전체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여 감염위험을 차단하고 있다.

아울러 보아랑(보라매 아파트를 사랑하는 사람들), 부녀회, 노인회, 천주교 모임, 보초맘, 동발산악회 등 다양한 자생단체가 주축이 돼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도 높이 평가 받았다. 어르신 맛집탐방 행사, 식목행사 등 주민화합활동이 활발하다.

서영석 관리소장은 “수많은 노력 끝에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에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들으니, 큰 보람과 성취감을 느낀다”며 “살기좋은 아파트 만들기를 위해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고, 동대표들과 의논하며, 공정하고 투명하게 일을 처리하다 보니 입주민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