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비산 한신더휴’ 계약 조기 마감
‘안양 비산 한신더휴’ 계약 조기 마감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0.10.26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양시 투기과열지구 지정 후 첫 분양

- 실수요 풍부한 안양시 내 분양, 규제 불구 인기 여전
- 우수한 생활환경·선호도 높은 ‘한신더휴’ 브랜드·공간설계 등 주효
안양 비산 한신더휴 조감도.
안양 비산 한신더휴 조감도.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한신공영의 ‘안양 비산 한신더휴’가 100% 분양 완료됐다.

이달 19일부터 정당계약을 진행한 ‘안양 비산 한신더휴’의 전 가구가 계약 초기에 주인을 찾았다. 6.17 부동산 대책 여파로 안양시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분양한 단지임에도 조기 완판에 성공한 셈이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투기수요 억제를 위한 규제책이 이어지면서 지역별로 분양시장 온도차가 관측됐지만, 신축 아파트가 희소한 안양시에는 실거주 수요가 풍부해 분양 전망이 밝았다” 며, “특히 ‘안양 비산 한신더휴’ 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활발한 안양시 신흥주거벨트의 중심인 비산사거리 일대에 들어서는 만큼, 생활환경이 우수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오랜 시공경력을 지닌 한신공영의 ‘한신더휴’ 브랜드에 대한 높은 신뢰도 역시, 분양 호성적의 주된 요인이었다는 평가다.

이밖에도, 넓은 주방작업공간과 풍부한 수납공간 등 실용성을 극대화한 공간설계도 계약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신공영의 ‘안양 비산 한신더휴’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554-5번지에 들어선다. 전용 48 ~ 71㎡ 총 23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110가구가 일반 분양물량이다.

입주는 2023년 5월 예정이다.

한편, 스마트 건설기술을 도입해 민간은 물론 공공주택부문에서 풍부한 시공실적을 쌓아나가고 있는 한신공영은 올해 말 대전 선화를 비롯해 울산 율동·안산 선부 등지에서 총 1900여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