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신도리코가 ‘2020 한국품질만족지수(Korean Standard Quality Excellence Index, KS-QEI)’ 사무용 복합기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되면서 총 11번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KSA)와 한국품질경영학회(KSQM)가 국내 소비자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와 품질 우수성을 조사해 발표하는 종합지표다.

품질만족지수는 ‘사용품질’과 ‘감성품질’ 나눠 측정하는데, 성능·신뢰성·내구성 등 6개의 기준으로 사용품질을 평가하고 이미지·인지성·신규성 등 3개 기준으로 나눠 감성품질을 분석해 평가한다.

신도리코는 국내 최초로 복사기와 팩시밀리를 선보인 이래 창립 60주년을 맞은 올해까지 뛰어난 기술력과 솔루션 서비스를 바탕으로 국내 사무용 복합기 시장을 선도했다.

또 전국 11개의 서비스센터 총 500여 곳에 이르는 서비스 전문점 및 지정점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최고의 서비스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신도리코의 사무용 복합기 제품들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유지비를 줄이는 뛰어난 품질과 경쟁력으로 사무 환경에서 각광받아 왔다.

올해는 스마트 A3 컬러 복합기 ‘D450’, 흑백 복합기 ‘N620'과 고성능 A4 컬러 복합기 ‘C300’, 컬러 레이저 프린터 ‘P300dn’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사무기기 시장의 강자로 자리 잡고 있다.

이와 함께 기업 프린팅 환경에 최적화된 오피스 솔루션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 기업의 문서관리 등 유지비를 절감하는 통합문서솔루션인 ‘MPS 솔루션’, 스마트워크, 클라우드 사무 환경에 발맞춘 ‘Smart Office 솔루션’, 문서보안 솔루션 패키지 ‘신도시큐원(Sindoh SecuOne)’, 전자문서 편집, 변환 및 병합이 가능한 솔루션 ‘도큐원(DocuOne)’ 등을 연달아 출시하며 오피스 솔루션 분야의 전문성을 키워 나가고 있다.

신도리코 홍보실 이철우 상무는 “지난 60년간 고객들이 신도에 보내준 성원에 힘입어 한국품질만족지수 사무용 복합기 부문에서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경쟁력을 가진 고성능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출시해 높은 고객 만족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도리코는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아 ‘Start, New Sindoh’라는 슬로건과 함께 변화와 혁신을 꾀하고 있다. 2D 프린터 및 복합기뿐만 아니라 2015년부터 진출한 신사업 3D 프린팅 분야에도 적극 적으로 투자해 벨기에 3D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머티리얼라이즈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새로운 사업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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