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수협 송공 위판장 첫 삽
신안군수협 송공 위판장 첫 삽
  • 신안=김형환 기자
  • 승인 2020.10.2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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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수협 위판고 2천억 시대 기반 마련

[국토일보 김형환 기자] 신안군 수협은 신안군 압해읍 송공리 개발지구에서 박우량 신안군수 및 유관기관 단체장, 관계자 등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21일 착공식을가졌다.

송공 위판장은 8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2,081㎡규모의 지상2층 규모로 내년12월 완공 예정이며,

해당 건물 1층은 활어, 낙지등 위판장, 2층은 관람로를 마련하여천사대교 개통으로 우리 지역을 찾은 관광객에게 싱싱한 수산물이유통되는 현장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여 또 하나의 관광자원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송공 위판장 준공으로 신안 갯벌 낙지와 활어, 물김, 주변 지역 어선의 위판 유치로 위판고 2,000억원 달성하는 등 지역내 소득 창출에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안군은 김·왕새우·개체굴 학교운영, 청년어선 임대사업 추진 등 각종 청년어업인 육성시책등 적극적인 투자로 ‘19년도 전국 2번째로 귀어인이 많은 지역으로 신안군이 발표되는 등 해양수산분야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송공 다기능 위판장이 준공되면 신안 갯벌 낙지와 물김, 목포수협에서 위판하는 지역 어선의 위판 유치로 위판고 2,000억원이 예상된다”며 지역내 소득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