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분양 합리적 분양가에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3만명 넘게 몰려
공공분양 합리적 분양가에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3만명 넘게 몰려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0.10.2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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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 153대1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주경투시도.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주경투시도.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대전도시공사와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대전광역시 유성구 원신흥동(갑천지구친수구역 1블록)에 선보이는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가 1순위 청약결과 전 타입 모두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며 해당지역에서 마감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66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만5,484명이 몰려 평균 153.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 59㎡A 142.58대 1 △전용 59㎡B 464.5대 1 △전용 84㎡A 176.5대 1 △전용 84㎡B 118.96대 1 △전용 84㎡C 120.7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앞서 총 가구수의 약 85%에 해당하는 특별공급 청약에서는 1만 명 넘는 접수자가 몰리면서 평균 11.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러한 인기가 1순위 청약까지 이어진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과 공공분양의 합리적 분양가가 맞물리면서 우수한 분양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현대건설의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세대 내부에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제공되고 계절창고가 배치된다. 맘스카페, 다목적 실내체육관, 사우나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분양가심사위원회가 정한 상한금액보다 낮은 분양가를 책정하면서 청약 인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앞서 견본주택 오픈에 맞춰 업계 최초로 쌍방향 화상 언택트 라이브방송을 진행했다. 해당 단지에 관심 있는 수요자 100여 명이 언택트 라이브방송으로 동시 접속, 화면을 통해 분양관계자와 직접 소통하며 자세한 정보를 제공받았다. 또한 유튜브 힐스캐스팅 채널에서 실시간 방송으로 노출돼 총 1,000여 명이 넘는 수요자가 방송을 시청하는 등 당시에도 많은 관심 속에 마무리했다.

분양 관계자는 “합리적인 분양가와 힐스테이트 브랜드에서 누리는 우수한 상품 설계는 물론, 단지 옆에 갑천이 흐르면서 주거쾌적성까지 잡아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특별공급 및 1순위 청약의 높은 인기가 계약까지 순조롭게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 지상 20층 1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16가구로 이뤄졌다.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이 반경 약 1.5km 거리에 있으며 단지 인근에 대전 시내를 순환하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이 2025년 개통 될 예정이다. 또한 홈플러스와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도안신도시 내에 조성돼 있는 각종 편의시설과 유성온천역 주변 상업시설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원신흥초, 봉명초, 봉명중, 서남중(예정), 도안고, 유성고 등 교육시설도 인접하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28일(수)이며, 정당계약 기간은 11월 30일(월)~12월 4일(금), 12월7일(월)~ 8일(화)까지 총 7일간이다.

모델하우스는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190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