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 하이브리드 방식 개최된다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 하이브리드 방식 개최된다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0.10.2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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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8일 현장 세미나… 19일 온라인(사전녹화) 방식 진행
- 전시회는 방위산업전, 가구산업전 등 총 7개 전시회 동시개최 확정
인사이드 3D프린팅 전시회 전경.
인사이드 3D프린팅 전시회 전경.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오는 11월 18-20일, 세계 3대 적층제조 이벤트,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엑스포가 국내 킨텍스에서 7회차를 맞이한다.

‘제조 기술의 미래(New Era of Advanced Manufacturing)’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산업용·대형·메탈 장비, 3D스캐너, 계측기, 소프트웨어(CAD/CAM/CAE), 프린팅 재료, 금형, 절삭조형(CNC), 후가공기 등 다양한 선진 제조 관련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 컨퍼런스는 11월 18-19일, 이틀에 걸쳐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째 날인 11월 18일은 킨텍스 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며 첫째 날에 한해 사전등록 시 입장료가 무료다. 주요 연사진으로는 현대자동차 조신후 책임연구원, 스트라타시스 김흥기 선임 엔지니어, 폼랩스 김진욱 한국지사장, 에이엠벤쳐스 이상민 이사, EOS코리아 김승균 매니저, 더블에이엠 황혜영 대표 등 이 날만 총 8개의 강의를 사전등록 시 무료로 들을 수 있다.

둘째 날인 11월 19일은 온라인(사전녹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연사진으로는 티센크루프 아비나브 싱할 최고전략경영자, 마크포지드 앨런 유 엔지니어, 벨로3D의 트래비스 그로쇼스케 엔지니어, 3DEO의 줄리엔 코헨 엔지니어, 빌헬름센의 하콘 엘렉자어 이사 등이 확정됐으며 물류, 선박, 건축, 의료, 제조, 코로나 방역 등 다양한 부문에서 최신 3D프린팅 기술 활용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기할 사항은 둘째 날 컨퍼런스는 현장 모임이 없으며, 사전등록자들에게 발표자들의 비디오 파일(한글자막 포함)과 발표자료가 이메일로 공유된다는 점이다.

행사 주최자는 “올해는 동 기간에 인사이드 3D프린팅, 대한민국 방위산업전, 호텔쇼, 가구 및 인테리어 산업대전 등 총 7개 전시회가 동시 개최된다”라고 밝히면서, “오히려 전년대비 더 많은 사전등록자들이 참관 등록을 마친만큼 좋은 마케팅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컨퍼런스 얼리버드 등록은 내달 6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