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우씨엠, 인천 항동 ‘주거형 오피스텔 개발사업’ 최대 지분 참여… 개발사업 성과 이어간다
삼우씨엠, 인천 항동 ‘주거형 오피스텔 개발사업’ 최대 지분 참여… 개발사업 성과 이어간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0.10.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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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과 ‘NS Partners SPC’ 설립… 최대 투자자 동시에 ‘공사 전(全)단계 CM’ 수행

해운대 우동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로 ‘투자사’로의 입지 구축
삼우씨엠, 사업다각화 노력 성과 창출로 이어지며 ‘승승장구’

삼우씨엠이 인천 항동 주거형 오피스텔 개발사업 최대 주주로 참여한 가운데 ‘공사 전(全)단계 CM용역’도 수행, 전천후 역량을 펼친다. 사진은 지난해 투자한 ‘해운대 우동 생활형숙박시설’ 조감도.
삼우씨엠이 인천 항동 주거형 오피스텔 개발사업 최대 주주로 참여한 가운데 ‘공사 전(全)단계 CM용역’도 수행, 전천후 역량을 펼친다. 사진은 지난해 투자한 ‘해운대 우동 생활형숙박시설’ 조감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주)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사장 허 인/이하 삼우씨엠)가 인천 항동 아파텔(주거형 오피스텔) 개발 사업에 최대 지분으로 참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해운대 우동 개발사업에 이은 것으로 삼우씨엠이 투자사로의 입지 강화는 물론 사업다각화를 통한 기업 비전실현 성과 창출로 이어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인천광역시 중구 항동에 위치, 연면적 1만3,897㎡, 지하 4층~지상41층 4개동으로 구성된 650세대 규모의 아파텔(주거형 오피스텔) 개발 프로젝트다. 현재 해당부지는 오는 2050년까지 관광․주거․업무지구 활성화를 위한 인천 내항 재개발 마스터플랜이 수립 중에 있다.

삼우씨엠은 해당프로젝트에서 NH투자증권과 함께 ‘NS Partners SPC’를 설립해 합동 개발방식으로 사업을 추진, 최대 주주투자자로 참여하는 동시에 공사 전(全)단계의 CM용역을 수행한다.

삼우씨엠 투자사업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 투자한 ‘해운대 우동 생활형숙박시설’ 이후 삼우씨엠이 최대 지분으로 투자하는 두 번째 개발 프로젝트”라며, “본 사업 수행을 통해 개발투자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고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이를 기반으로 향후 지속적인 개발 사업 참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삼우씨엠은 앞으로도 투자개발사업을 지속 확대하는 등 사업다각화로 기업경쟁력 강화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