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LS전선과 안정적 전력수급 위한 '기술협력'
전기안전공사, LS전선과 안정적 전력수급 위한 '기술협력'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0.10.1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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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뉴딜정책 지원 및 해상풍력 안전성 확보
"친환경 발전산업 확대 기여해 그린뉴딜 견인차로"
전기안전공사 김권중 기술이사(좌)와 LS전선 김형원 전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안전공사 김권중 기술이사(좌)와 LS전선 김형원 전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해상풍력 해저케이블 생산 전문기업인 LS전선(대표 명노현)과 손잡고 한국형 그린 뉴딜정책 지원과 친환경 발전산업 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기안전공사는 16일, 강원도 동해에 위치한 LS전선 동해공장에서 김권중 기술이사와 LS전선 김형원 전무 등 양 기관 관계자가 함께한 가운데 '해상풍력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상풍력 기술지원센터 운영 협력 ▲해상풍력 사용전검사 표준화를 위한 기술협력 ▲해저케이블 품질 및 성능 안전확보 ▲해상풍력 분야별 기계, 전기, 토목, 용접 기술교류협력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김권중 기술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해상풍력단지 내 전력망의 안전성을 높이고, 해상풍력 기술지원센터 운영지원을 통해 해상풍력산업을 한국형 그린뉴딜의 성장 견인차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