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사이클 꿈나무 키운다… '전북 사이클 유망주 교실' 개최
LX, 사이클 꿈나무 키운다… '전북 사이클 유망주 교실' 개최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0.10.1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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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사이클선수단 전라고, 전북체고 사이클부에 1:1 맞춤형 멘토링 진행
LX사이클선수단의 1:1 맞춤형 멘토링 진행 현장.
LX사이클선수단의 1:1 맞춤형 멘토링 진행 현장.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지역 상생에 앞장서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김정렬)가 전북지역 사이클 꿈나무 육성에 나서 눈길을 끈다.

14일 LX는 전주 벨로드롬에서 전라북도 내 사이클부를 운영하는 고등학교를 대상으로‘전북 사이클 유망주 교실’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교실 운영은 고등학교 사이클선수로서 갖춰야할 마음가짐, 훈련방법 등 참가학생 중심의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생은 “늘 꿈꿔오던 국가대표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선배님들을 진천선수촌에서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오늘 배운 노하우를 항상 간직하고 연마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실을 주관한 LX사이클선수단 장선재 코치는 “한창 기량이 발전하는 청소년 사이클 선수들에게 정신적, 신체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면서“이번 교실이 참가 학생들이 더욱 빠르게 성장하는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개최된 2020 한국도로챔피언십 대회에서 개인, 단체 1위를 석권한 LX 사이클선수단은 앞으로도 사이클 유망주 육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