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 재난대응 의미 강조… 공장생산 중심 산업구조 전환 방향 집중 논의
11월 5일 정기총회도 개최… 내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임원인준 등 주요안건 의결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건설관리학회(회장 정영수)가 오는 11월 5일 ‘2020 정기/전국대학생 학술발표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2020 정기/전국대학생 학술발표대회’는 ‘Facing New Normal:Safer & Smarter Built Environment’를 주제로 구성, 재난에 대응하는 건설산업 의미를 재점검하고 공장생산 중심으로 산업구조를 바꾸는 방향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건설관리학회 정영수 회장의 개회사, 국가건축정책위원회 박인석 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Automation for Safer & Smarter Built Environment(한양대학교 서종원 교수) '부동산을 넘어, 산업 혁신으로'(한국건설산업연구원 허윤경 연구위원) 등 기조연설이 발표된다.
이어 건설산업과 CM, 건설경영 혁신사례, 스마트건설 등 트랙별 초청발표 후 ‘2020 정기/전국대학생 학술발표대회’ 시상식과 페회식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건설관리학회 정영수 회장은 “건설관리학회는 5,600여명의 구성이 함께 하며 학문적, 실무적으로 건설관리 지식영역을 발전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11월 5일 온라인 정기학술대회 및 대학생 학술 발표대회를 통해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한다”고 행사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건설관리학회는 이날 ‘2020 정기총회’를 개최, ▲2021년 사업계획(안) ▲2020년 결산 및 2021년 예산(안) ▲임원인준 등 주요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