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신안군에 포도(5kg) 200박스 기부
한국남동발전, 신안군에 포도(5kg) 200박스 기부
  • 신안=김형환 기자
  • 승인 2020.10.08 1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6일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으로부터 포도(5kg) 200박스를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박균보)을 통해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에서는 2018년 포도 330박스를 시작으로 매년 신안군 관내저소득층, 사회복지시설을 지원을 위해 신안군복지재단에 포도를 기부해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해어려움을겪고 있지만, 탐스럽게 여문 포도알처럼 포도를 전달받는 모든 분들에게 희망이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지재단 박균보 이사장은 “우리군은 도서지역으로 최근 천사대교 개통 및 야간 여객 운항 실시 등 교통 여건이 좋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낙도에 거주하는저소득주민의경우 제철 과일을 맛보는데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며“한국남동발전에서기부한 포도를 낙도 주민 및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겠다”고밝혔다.

박우량 군수는“매년 포도를 기부해주시는 유향열 대표께 감사드리며 복지재단과 함께 14개 읍‧면 복지행정담당 직원들이 저소득층 200세대에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며 “포도전달시 코로나19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