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림건축, ‘건축가 위한 서체 디자인 공모전 주제설명회’ 영상 업로드
정림건축, ‘건축가 위한 서체 디자인 공모전 주제설명회’ 영상 업로드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0.10.0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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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김정철’ 10주기… 창립자 정신 후대에 자산 남기기 프로젝트 일환 진행

선정 작품, 디지털 서체로 개발 ‘무료 배포’... 건축문화 발전 앞장
대상(김정철상) 상금 500만원 등 10명 선정 총 상금 1천400만원

정림건축이 ‘건축가를 위한 서체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 ‘주제 설명회’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정림건축이 ‘건축가를 위한 서체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 ‘주제 설명회’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주)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이사 김기한/이하 정림건축)가 후대에 자산으로 남기는 작업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건축가를 위한 서체 디자인 공모전’이 본격 실시, 주제 설명회를 영상으로 제작해 공모전 홈페이지 및 Youtube에 업로드했다.

정림건축 주최, 윤디자인그룹 주관, 한국건축가협회와 정림건축문화재단에서 후원하고 있는 ‘건축가를 위한 서체 디자인 공모전’은 올해 건축가 故 김정철(1932-2010)의 10주기를 맞아 창립자가 후대에게 남긴 철학과 유산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진행되는 프로젝트이다.

정림건축은 언택트(비대면) 시대를 맞아 주제발표회를 영상으로 제작, 공모전을 소개했다. 영상은 ▲정림건축 소개 ▲건축가 김정철 소개 ▲공모전 취지 ▲공모요강 소개 ▲심사위원 소개 ▲심사기준 안내 및 예상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정림건축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서체를 작게는 건축계에, 넓게는 문화를 사랑하는 모든 후대들이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서체로 개발해 무료 배포 할 예정이다.

작품접수는 10월 9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진행되며, 대상(김정철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상장을 수여하는 등 총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총 상금 1,400만원을 수여한다. 학생부 지원자가 대상 및 최우수상을 받는 경우 정림건축에서 실습할 기회도 제공한다.

‘건축가를 위한 서체 디자인 공모전’은 ‘건축가 김정철’ 10주기를 맞아 후대에 자산으로 남기는 작업을 위해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사진은 생전의 김정철 건축가.
‘건축가를 위한 서체 디자인 공모전’은 ‘건축가 김정철’ 10주기를 맞아 후대에 자산으로 남기는 작업을 위해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사진은 생전의 김정철 건축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