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신하우징 무봉장학재단, ‘제2회 장학생 선발 및 수여식’ 개최... 청소년 꿈 실현 앞장
덕신하우징 무봉장학재단, ‘제2회 장학생 선발 및 수여식’ 개최... 청소년 꿈 실현 앞장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0.10.0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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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 40명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 및 100만원 장학금 전달

획일적 장학생 기준 아닌 다양한 능력․개성에 따라 맞춤형 지원 강화
사랑의 열매-소외계층 장학금 지원․초록우선어린이재단-매월 11명 어린이 후원도
김명환 이사장 “아이들의 꿈은 내일로 가는 희망의 길… 지원 앞장”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세계 1위 기업인 (주)덕신하우징(회장 김명환)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제2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오는 17일 천안에 위치한 천안 무봉글로벌아트홀에서 개최, 청소년들의 꿈 실현을 지원한다.

덕신하우징 창업주인 김명환 회장의 사재출연기관인 무봉장학재단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주)덕신하우징의 사회공헌사업과 장학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 6월 출범, 그동안 다양한 지원으로 나눔경영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올해 장학증서 수여식은 행사규모를 축소해 진행할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올해 코로나19로 행사개최 여부가 불투명했으나 ‘아이들의 꿈은 현실의 어려움을 넘어 내일로 가는 희망’이라는 김명환 이사장의 평소 소외계층 아동에 대한 철학이 반영,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개최해 뜻을 이어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무봉장학재단의 재단명은 김명환 이사장의 호 ‘무봉(楙奉)’을 딴 ‘무봉재단’. ‘아낌없이 나누고 힘 있게 받들어준다’는 김명환 이사장의 나눔 철학을 담은 명칭이다.

평소 어린이 후원에 적극적인 김명환 이사장의 뜻을 담아 무봉장학재단은 주 후원대상을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맞추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도 꿈과 재능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충만한 어린이들이 지원대상으로 그 동안 획일적인 성적 위주의 장학사업과는 그 결이 달라 세간에 주목과 관심을 받은바 있다.

김명환 이사장은 어린 시절 가난에 대한 아픔을 겪은 탓에 그간 어린이에 대한 공헌활동에 집중하며 나눔을 펼쳐왔다. 지금은 성공한 기업인이지만 가난으로 인해 학업을 중단하고 머슴살이까지 하며 생업에 뛰어들어야 했기에 꿈을 꿔볼 기회를 갖지 못했던 것.

오는 10월 17일 40명의 장학생들에게는 장학증서와 함께 100만원의 자기개발에 쓰이는 장

학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무봉장학재단은 ‘사랑의 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올해 100명의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업무 협약을 통해 김명환 이사장의 국민연금 110만원을, 매월 11명의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