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건설·시설안전 공공데이터 활용 확대‘찾아가는 설명회’ 실시
시설안전공단, 건설·시설안전 공공데이터 활용 확대‘찾아가는 설명회’ 실시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0.09.2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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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 설명
공단이 경남대학교 김병화 교수를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및 빅데이터 플랫폼에 대해 홍보를 수행하고 있다.
공단이 경남대학교 김병화 교수를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및 빅데이터 플랫폼에 대해 홍보를 수행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은 개방 중인 건설·시설안전 공공데이터의 활용 확대를 위해 지역 대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지난 23일 실시했다.

공단은 시설물통합정보시스템(FMS), 건설공사안전관리종합정보망(CSI) 등 다양한 정보시스템을 통해 구축된 시설·건설안전 분야 데이터를 공공데이터로 개방해 국민의 안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공단은 우선적으로 경남지역 대학교인 경남대학교, 경상대학교, 경남과학기술대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실시했고 스타트업,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안전과 밀접한 토목공학과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설명회에서 공단은 현재 개방 중인 공공데이터 목록 및 추진 중인 ‘국토안전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공단은 교통안전, 전기안전 등에 비하여 생소할 수 있는 건설·시설안전 공공데이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공단 정보화통계실이 자체 제작한 국민안전 모바일 앱을 시연하고 개선의견을 수렴했다.

공단은 찾아가는 설명회를 통하여 도출된 공공데이터 대학생 강의자료 제작 요청 등 다양한 요구사항을 적극 이행하고 연말 성과공유회를 통해 관련 학계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영수 이사장은 “데이터의 신규 개방 외에도 이미 개방 중인 데이터의 활용을 늘이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