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비대면 차량 친환경안전 점검 행사 시행
추석 비대면 차량 친환경안전 점검 행사 시행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0.09.2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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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한국자동차환경협회-카포스서울정비조합 공동 진행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대표 임기상)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회장 조병옥), 카포스서울시자동차정비조합(이사장 윤대현)과 함께 전국 주요 도시 전문 정비업소 200곳에서 추석 맞이 비대면 차량 친환경 안전 점검 행사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하면서 자동차 정비와 점검 방법도 대도시 및 대규모 업소를 중심으로 ‘비대면 점검’으로 바뀌고 있다.

이번 추석에는 고향 방문 자제 등 전체 교통 이동량은 감소할 전망이지만, 자가용으로 연휴를 보내는 경우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자연스럽게 점검을 미뤘던 차량의 고장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장 정비사들은 코로나19 이후 대면 기피로 평소보다 사전 점검 차량이 약 30% 정도 감소했고, 고장이 발생해야 정비업소를 뒤늦게 찾는다고 전했다.

이번 자동차 무료 안전 점검 행사는 1차와 2차로 진행된다.

고장이나 이상 현상을 카카오톡 및 전화로 전달하면 전문 정비사의 1차 상담이 진행된다. 이어 정비가 필요하면 2차로 정비 업소를 찾아 수리를 받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자동차시민연합 임기상 대표는 “교통량과 정체가 많은 추석 연휴 노후 경유차의 DPF(매연저감장치)에 카본이 쌓이면 저속에서 독한 미세먼지를 배출하고 출력과 연비가 저하되기 때문에 주기적인 클리닝과 엔진 점검을 받아야 한다”며 “특히 과도한 오일 소모를 방치해 백금필터가 파손되면 수백만원의 비용이 들 수 있어 점검은 필수”라고 조언했다.

추석 맞이 비대면 차량 친환경 안전 점검 행사’ 무료 점검 대상
1)엔진과열점검오일 적정량오염상태누유 여부
2)냉각수누수적정량 상태
3)휘발유, LPG 차량연료 누유가스 누설 여부
4)경유차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 친환경 점검엔진 및 배출가스 과다 현상DPF 클리닝 상태
5) 항균필터에어컨히터 상태
6) 등화장치전조등브레이크 등 정상적 작동 여부
7) 타이어공기압편마모 상태
8) 브레이크제동 소음과 장마태풍 가혹 조건으로 마모와 상태
신청 방법
카카오톡에서 클린앤세이프’ 친구 추가 뒤 메시지 전송
※ 친구추가 절차 카카오톡 실행>친구찾기>클린앤세이프 검색>친구추가
※ 점검방법 차량의 고장부위증상을 사진,영상톡으로 상담 내용
전달 후 전문가 실시간으로 응대
※ 제공서비스 고장 해결 방안 및 업소안내 (www.carten.kr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