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신규양수 건설기술세미나 및 청렴윤리특강' 개최
한수원, '신규양수 건설기술세미나 및 청렴윤리특강' 개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0.09.2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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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양수발전소 건설 위한 기술 협력 및 반부패 노력 강화
한수원이 개최한 신규양수 건설기술세미나 및 청렴윤리특강 모습.
한수원이 개최한 신규양수 건설기술세미나 및 청렴윤리특강에서 참석자들이 강연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24일 무주양수발전소 홍보관에서 신규양수 건설기술세미나 및 청렴윤리특강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앞으로 건설할 영동・홍천・포천양수발전소를 명품 발전소로 건설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양수발전소 건설 관련 한수원 직원 및 각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건설기술세미나에서는 국내 양수발전소 설계개선사례, 차세대 양수발전기술 등 선진 기술정보를 발표・공유하고, 건설 참여자간 기술 협력을 강화하는 토론을 진행했다.

이어진 청렴윤리특강에서는 신규 양수 건설사업을 깨끗하게 추진하기 위한 부패 및 비리 방지방안과 관련 지침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이날 세미나를 통해 발표된 내용은 향후 전문가의 자문 등을 거쳐 신규 양수발전소 설계・시공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인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은 "신규 양수발전소를 명품 발전소로 짓기 위해서는 지금 사업준비단계부터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선진 기술을 적극 발굴・도입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수발전소는 영동군・홍천군・포천시에 건설 예정이며,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 지정 고시,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순차적으로 착공・준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