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독거노인에 추석 선물 전달… 지역상생 발전 일익
승강기안전공단, 독거노인에 추석 선물 전달… 지역상생 발전 일익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0.09.2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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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들, 지역생산 과일로 선물상자 만들어 전달 ‘사랑 가득’ 담아

자매결연 마을 생산 과일 구매 후 임직원들 140개 박스 정성 포장 ‘훈훈’
21일 진주중앙시장서 구입한 쌀 10kg 70포 전몰군경전쟁미망인회 기부도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김영기 이사장(앞줄 왼쪽 네 번째)과 직원들이 추석을 맞아 독거노인들을 위한 과일선물상자를 24일 진주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에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김영기 이사장(앞줄 왼쪽 네 번째)과 직원들이 추석을 맞아 독거노인들을 위한 과일선물상자를 24일 진주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에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이하 공단)은 경남 진주지역 전몰군경전쟁미망인회에 쌀 70포를 기부한데 이어 추석명절을 맞아 독거노인들에게 직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과일 선물상자를 전달하는 이웃사랑 나눔 사회공헌활동을 연이어 전개했다.

공단은 24일 김영기 이사장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에서 생산된 과일로 선물상자 140개를 만들어 일일이 지역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 전달했다.

특히 이날 전달한 추석 선물상자는 공단이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한 엄정마을 등에서 생산된 배, 사과 등 과일을 진주 금곡농협을 통해 직접 구매한 후 김영기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직원들이 종류별로 골고루 나눠 정성스럽게 선물상자를 만든 뒤 어르신들을 위로 격려하는 추석맞이 응원 메시지까지 써넣었다.

이 과일 선물상자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출연 협약한 농어촌상생기금으로 마련했으며, 진주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아 지역 독거노인 140명에게 전달했다.

이에 앞서 공단은 지난 21일 진주보훈회관의 전몰군경전쟁미망인회를 찾아 진주중앙시장에서 구입한 쌀 10kg들이 70포를 기부했다.

공단 김영기 이사장은 “코로나19 속에 추석명절을 맞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지역 농산물 구매로 농촌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과일 선물상자를 준비했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상생 발전은 물론 나눔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김영기 이사장(왼쪽)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24일 진주지역 독거노인을 찾아 과일선물상자를 전달하고 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김영기 이사장(왼쪽)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24일 진주지역 독거노인을 찾아 과일선물상자를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