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공간정보정책포럼 창립 세미나 개최
국토공간정보정책포럼 창립 세미나 개최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0.09.23 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명희·홍문표·이광재·변재일 공동대표 맡아
공간정보산업 육성, 민간활용 촉진, 미래 신규 일자리 창출 등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조명희 의원(국민의힘 미래산업일자리특위 위원장,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은 24일 오전 10시부터 ‘국토공간정보정책포럼’ 창립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상을 바꾸는 힘! 공간정보 안에 미래가 있다”라는 제목으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포럼 회원과 발제자·토론자가 원격접속 및 화상회의를 이용한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84명의 의원(국민의힘 64명, 민주당 16명, 국민의당 1명, 무소속 3명)이 참여하고 있는 국회의원 연구모임 ‘국토공간정보정책포럼’은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의 주도로 만들어졌으며, 포럼 창립 취지에 공감한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이광재 의원과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이 함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조명희 의원은 “효율적인 국토관리와 재해재난 등에 중점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위성정보와 지리정보시스템(GIS)과 같은 공간 데이터는 디지털트윈과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등 미래산업 핵심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초연결 사회·디지털 플랫폼 산업을 선도할 공간정보 산업을 육성하고 민간활용을 촉진하며 미래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여야가 힘을 모았다”고 포럼 창립 취지를 밝혔다.

이어 조 의원은 “포럼에서 논의되는 내용들을 바탕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국민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과방위·국토위·농해수위·환노위·기재위 등 다양한 상임위에 소속되어 있는 여야 의원들과 함께 국회 차원에서의 법·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미나에는 △김태정 인하대 공간정보공학과 교수(우주기술과 국토공간정보 혁신), △김성호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COVID-19 공간정보로 잡는다), △조대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스마트시티사업단장(공간정보로 만드는 한국형 스마트시티), △백종윤 네이버랩스 부사장(공간정보, 미래를 연결하는 힘!)이 발제자로 참여한다.

이어진 자유토론 시간에는 △사공호상 국토지리정보원 원장이 좌장을 맡고, △권재현 서울시립대 공간정보공학과 교수, △문보경 전자신문 차장, △문영준 한국교통연구원 국가혁신클러스터R&D연구단장, △채효석 K-water 연구원장, △한동민 국토교통부 국토정보정책과 과장, △홍석영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연구관이 분야별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유튜브로 생중계 될 예정이며, ‘국회의원조명희’ 채널을 검색하거나 URL(https://youtu.be/SF6QPzUncXw)로 접속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