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임대료로 브랜드 아파트에서 산다… 마산 지역 첫 ‘e편한세상’ 아파트 ‘화제’
합리적 임대료로 브랜드 아파트에서 산다… 마산 지역 첫 ‘e편한세상’ 아파트 ‘화제’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0.09.2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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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 브랜드 단지 희소한 마산 지역 첫 ‘e편한세상’ 아파트 ‘관심’

합리적인 임대료로 최대 8년간 거주 가능… 상품성 ‘우수’ 조기 완판 임박
대림산업 특화설계 시공… 대부분 계약완료 현재 일부 소형 잔여세대만 남아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 광역조감도.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 광역조감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대형 브랜드 아파트가 희소한 창원 마산지역에 첫 번째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서 눈길을 끈다. 지역 최초 타이틀을 건 브랜드 아파트의 경우 상징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차별화된 설계를 도입하는 등 상품성에 공을 들여 입주 후 주거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와 마산합포구에 공급된 10대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는 총 7개 단지, 6,102가구에 불과하다. 아파트 전체 물량 8만6,458가구의 약 7.06%에 불과하다.

이러한 가운데 대림산업이 마산회원구 회원동 일원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은 브랜드 가치에 걸맞게 기존 임대주택과는 수준이 다른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으로 공급되는 만큼 최대 8년간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다.

2년 단위로 갱신되는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상승률이 소비자물가지수를 반영하는 비율을 초과할 수 없어 주거비용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으로 임차인의 보증금 환급이 안전하며, 계약 만기 또는 중도 퇴거 3개월 이전 통보 시 보증금 반환이 빠르게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최대 8년간 거주할 수 있어 중개료나 이사비용 등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일반분양 주택에 적용되는 특화설계와 첨단 시스템 등을 그대로 적용시켜 기존 임대주택의 단점으로 거론되던 상품성을 높이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bay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이 용이하며, 세대마다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공기청정형 전열교환기를 사용한 환기 시스템과 스마트홈(스마트폰으로 방문자 확인, 전등․난방․침실 콘센트 제어)시스템이 적용됐고, 집안 모든 면에 끊김 없는 단열라인과 열교설계를 적용해 결로와 에너지 손실을 줄였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스크린골프연습장, 라운지 카페, GX룸, 라운지 카페, 국공립어린이집, 무인택배보관소 등이 들어서며, 여유 있는 주차공간에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까지 적용됐다.

이처럼 합리적인 임대료로 브랜드 아파트에서 거주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부각되면서 현재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대부분 평형이 계약을 완료했으며, 소형 평형 위주의 잔여 세대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은 앞서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 결과 최고 4.6대 1을 기록한데 이어 일반공급 청약 결과에서도 최고 경쟁률 1.99대 1을 기록하는 등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은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퍼스트 스테이’ 단지로 최대 8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데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살아본 다음에 분양을 결정할 수 있는 똑똑한 상품”이라며 “현재 일부 소형 평형 잔여세대를 제외하고는 계약이 완료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은 9월 21일(월)까지 주택전시관 운영에 이어 24일(목)부터는 단지 내 컨시어지에서 상담 및 계약이 가능하다. 지난 10일부터 입주가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