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혁신적 창업-일자리 창출 '경진대회' 시행
원자력환경공단, 혁신적 창업-일자리 창출 '경진대회' 시행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0.09.2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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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관련 全분야 적용 가능한 산업아이템 대상
10개 팀 멘토링 교육 제공 및 우수팀 상금 수여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원자력 산업계 혁신적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는 10월 12일(월)까지 'Nu-star 창업 경진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등 원자력 주요 공공기관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체결한 OIP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되는 기관간 협업사업이다.

공모분야는 기존 원자력 관련 산업과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거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응용산업, 디지털·4차 산업, 산업 안전, 환경서비스 산업 분야 등에 대해 진행된다.

서류평가를 통과한 10개 팀에게 멘토링 교육을 제공하고, 발표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팀에 대해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팀에 대해서는 2021년 중기부에서 추진하는 소·부·장 스타트업 육성 및 발굴사업에 공모해 해당 사업이 지속가능할 수 있게 지원한다.

차성수 공단 이사장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대국민 소통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www.korad.or.kr) 및 참여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