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검사현장 안전관리 강화… 코로나19 위기대응 총력
승강기안전공단, 검사현장 안전관리 강화… 코로나19 위기대응 총력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0.09.2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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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전임직원, 안전수칙 선포식 갖고 철저한 검사업무 수행 다짐

‘현장 출‧퇴근 후 재택근무’ 형태 맞춤형 스마트워크 전면 실시
차질 없는 안전검사 업무 수행… 검사원들 안전의식 강화도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안정태 이사(가운데)가 22일 검사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안전수칙 선포식을 갖고 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안정태 이사(가운데)가 22일 검사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안전수칙 선포식을 갖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이하 공단)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검사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검사 안전수칙 선포식을 갖고 철저한 검사업무 수행을 다짐했다.

공단 안정태 안전관리이사는 22일 경남 진주지역 승강기 안전검사 현장을 찾아 검사원들과 함께 검사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안전수칙 선포식을 갖고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도 철저한 현장 안전관리와 차질 없는 검사업무 수행을 다짐하고 대내외 선포했다.

공단은 승강기 안전검사 수행이라는 업무구조의 특성상 현장근무 직원이 대부분으로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라 ‘현장 출‧퇴근 후 재택근무’ 형태의 맞춤형 스마트워크를 전면 실시하고 있다.

이로 인해 위험예지훈련 등 집체‧대면방식의 안전보건활동에 한계가 있어 검사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직원들이 준수해야할 안전수칙을 개발하고, 현장 업무직원의 스마트 검사장비를 활용하여 업무 중 반복적으로 노출‧전파하는 비대면 안전보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안전수칙 선포식에서 안정태 안전관리이사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이라는 어려운 업무환경에도 안전수칙을 준수해 차질 없는 안전검사 업무 수행은 물론이고 검사원들의 안전의식을 강화시켜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