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2020년 한가위를 맞아 우수한 품질의 강원도 농·특산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강・혁이네 직거래 장터를 9월21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강・혁이네 직거래 장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판로가 크게 축소되거나 이상저온 현상과 태풍, 잦은 폭우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및 소기업, 소상공인을 돕는 지역상생 목적으로 개최한다.

특히, 이번 장터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공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단 게시판과 무인 상품 홍보관 운영을 통해 제품을 홍보하고, 메일 또는 콜센터를 통해 주문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시·공간적 제약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이청룡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과 이상기후로 지역 내 많은 업체 분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단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