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부울경본부-부경대 신산학융합본부 '상호협력'
환경공단 부울경본부-부경대 신산학융합본부 '상호협력'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0.09.1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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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학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공공기관 맞춤형 우수인재 양성 업무협약 체결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임규영)는 부경대학교 신산학융합본부(본부장 서용철)와 '관학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공공기관 맞춤형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7일 체결했다.

 공단 부울경지역본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채용시장에도 불구하고, 유능한 환경인재 육성 및 발굴, 지역 일자리 창출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부울경 본부와 부경대학교 신산업융합본부는 올해 상반기 환경·화학공학과 재학생 3명을 대상으로 공단 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노력했다.

또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매년 1회 이상 재학생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업무 실습 프로그램을 개최하는데 상호 약속했다.

아울러 양측은 환경·화학 분야 재학생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 직원-학생 간의 멘토링, 학교 내 실험실 화학사고 예방 안전진단 컨설팅 등 전 분야에 걸쳐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공단 부울경 임규영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채용시장이 위축돼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공공기관의 사회적 의무가 중요한 시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단과 부경대학교가 더욱 발전된 관계로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