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비산 한신더휴’ 21일부터 청약접수
한신공영 ‘비산 한신더휴’ 21일부터 청약접수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0.09.1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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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5일 당첨자발표, 내달 19일부터 정당계약
- 주거대란 속 중소형 아파트… 수도권 ‘내 집 마련’ 기회
안양 비산 한신더휴 조감도.
안양 비산 한신더휴 조감도.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한신공영은 21일부터 ‘비산 한신더휴’ 아파트의 청약접수를 개시한다.

‘비산 한신더휴’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원에 조성된다. 전용 ▲48㎡ 92가구 ▲62㎡A 46가구 ▲62㎡B 46가구 ▲71㎡ 46가구 등 지역 내 주 수요층인 1~3인 가구의 니즈를 반영한 중소형 아파트다. 총 230가구 규모로,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10가구가 일반 분양물량이다.

이달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당해·23일 1순위 기타·24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청약접수는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며, 자세한 청약방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5일이며, 정당계약은 같은 달 19일~ 2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한신공영 분양 관계자는 “규제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집값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비산 한신더휴’는 상대적으로 자금 부담이 덜한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며, “주변 단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된데다 생활 인프라가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춰, 청약개시를 앞두고 예비청약자들의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

‘비산 한신더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며, 당첨자와 예비 당첨자에 한해 실물 견본주택을 관람할 수 있다. 실물 견본주택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100-1번지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