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삼동역' 1순위 청약 평균 15대 1 기록
'힐스테이트 삼동역' 1순위 청약 평균 15대 1 기록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0.09.1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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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동역세권, 분당·판교 생활권 입지…힐스테이트 브랜드 등이 성공 요인
합리적인 분양가에 교통호재로 향후 시세상승까지 기대해 볼 수 있어
힐스테이트 삼동역 투시도.
힐스테이트 삼동역 투시도.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현대건설이 경기도 광주시 삼동1지구 B2블록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삼동역’이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전타입이 마감됐다. 경강선 삼동역세권 입지 및 힐스테이트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성을 내세운 것이 흥행의 주효한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이다.

1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삼동역 1순위(해당 및 기타지역) 청약 접수 결과 323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4,842명이 몰리면서 평균 14.9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 63㎡A 61.64대 1 ▲63㎡B는 4.64대 1 ▲전용 75㎡A 6.61대 1 ▲전용 75㎡B 6.74 대 1 ▲전용 84㎡ 18.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힐스테이트 삼동역이 경강선 삼동역을 통해 분당∙판교 및 서울 강남 생활권까지 누릴 수 있는데다 개발호재까지 계획돼 있어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가 청약결과로 나타났다고 보고 있다.

또한 지난 4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공개한 평면이 수요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실제 청약까지 이어지는데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분양가 역시 화제를 모았다. 삼동역세권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삼동역의 전용 84㎡ 분양가는 4억5,000만원~4억8,000만원대로 5억원이 채 되지 않는다. 앞서 경기 광주역세권에 들어선 A 아파트(2016년 입주)의 전용 84㎡ 실거래가가 올해 7억1,500만원(16층)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반응이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삼동역은 입지와 상품성, 분양가 등 삼박자가 맞아떨어진 단지로 각광받으면서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당시부터 많은 문의를 받았다”며 “앞서 특별공급에서도 신혼부부 최고 19.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이미 관심도가 높다는 것을 증명했고, 이와 같은 청약 인기가 계약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삼동역은 지하 5층~지상 20층, 총 7개 동, 전용면적 63~84㎡, 총 565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 △63㎡A 79세대 △63㎡B 112세대 △75㎡A 261세대 △75㎡B 51세대 △84㎡ 62세대 등이다.

힐스테이트 삼동역은 e모델하우스를 통해 평면설계를 공개했다. 전통적으로 인기 있는 전용 84㎡는 물론이고, 틈새평면인 전용 63∙75㎡ 역시 드레스룸 및 팬트리공간 등 수납공간을 최대화했다. 또한 지하 주차장에 세대 창고(발코니 확장 시 제공)가 제공될 예정이다. 창고마다 디지털 도어록이 설치돼 분실 걱정 없이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아울러 H-클린현관 등 특화상품을 적용해 귀가 시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집에 들어가는 등 개인위생까지 챙길 수 있도록 돕는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삼동지구는 경강선 삼동역을 통해 분당∙판교 및 서울 강남 생활권까지 누릴 수 있다. 삼동역을 통해 분당 이매역까지 5분(1정거장), 판교역까지 8분(2정거장)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해 강남역까지도 6정거장이면 갈 수 있어 분당과 판교를 넘어 서울 강남까지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때문에 분당과 판교, 강남지역의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삼동역은 해발 333m 고불산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힐스테이트 삼동역 일부 세대에서 고불산 조망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 삼동역의 청약 일정은 24일(목)에 당첨자가 발표되며 정당계약 기간은 10월 12일(월)~16일(금)까지 5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3년 5월 예정이다.